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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인의 소개로 가게 된 하마리큐정원.

JR선 신바시역에서 걸어서걸어서 겨우 찾아갔다. 생각보다 조용하고 아늑했던 5월의 정원. 기술이 부족해 예쁘게 담지는 못 했지만 이런저런 생각정리하기에 좋았던 곳. (생각해보면 혼자 겁도 없었던 것 같다.) 나오는 길목에서는 생각지 못 한 공연도 보고...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, 하마리큐 정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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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켓예약이 필수인 '지브리미술관'은 한국 여행사를 통해서 표를 사가지고 가야한다. 구석구석 볼거리와 단편애니메이션 상영등 볼 곳이 많지만 실내에서의 촬영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눈과 마음속에 간직해야 한다는게 좀 아쉽다. 그래도 지브리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매니아분들이라면 도쿄여행 중 꼭 추천하고픈 곳이다. ( 주의 :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두군데 정도밖에 안되므로 간단히 먹고 입장하거나 도시락 등을 사가지고 가는것도 좋을 것 같다.)